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완수 도지사는 홍보부스를 둘러보고, 장애인 복지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참석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 지사는 격려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서로 배려하고 동행하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도에서도 장애인의 행복과 일상을 돌아보며 희망을 이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등 1,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슬로건으로 삼아 포용과 상생의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는 △기념식 △장애인 복지 유공자 포상 △공연·전시 △홍보부스 운영 △어울림 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사)경남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김동우)는 1999년 설립 이후 도내 22개 회원단체와 함께 장애인 정책 개발, 역량 강화, 상담 지원 등 권익 향상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교통편의 제공 소외도서 항로 추가 선정

이달부터 필요 선박과 운영 인력을 확보하고 시범 운영기간을 거쳐 다음달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초도 항로를 운항할 예정이다. 정기 교통편이 생겨 주민의 교통비 부담과 안전 문제들이 해결돼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외도서 항로 운영 사업은 여객선과 도선 등이 다니지 않고 대체교통수단이 없는 섬 지역 주민을 위해 정기 선박 운항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상훈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올해 소외도서 1개 항로를 추가 확보해 섬 주민의 교통 불편을 크게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보편적 이동권에서 소외되는 섬 주민이 없도록 다양한 교통수단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생활·영농폐기물 자원순환 교육 실시

생활폐기물의 올바른 재활용과 분리배출 방법 안내, 1회용품 줄이기 및 친환경 소비 생활 등에 관한 내용은 공통 교육으로 하지만, 업사이클링 및 재사용 문화 확산 등에 관한 내용을 좀 더 강화한 도시 맞춤형 교육, 영농폐기물의 적정처리 및 분리배출 방법과 수거보상금 제도 안내, 불법소각 금지 안내 등의 내용을 강화한 농촌 맞춤형 내용으로 구분하여, 4월부터 10월까지 총 43회 시행할 예정이다.
올해 첫 교육은 15일 오후 2시 거제시청에서 1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생활폐기물과 함께 농업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닐, 농약용기, 폐농자재 등의 영농폐기물을 올바르게 분리배출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불법소각이나 무단투기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최근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구체적인 영상과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해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마을 주민은 “그동안 폐비닐과 농약병을 어떻게 버려야 하는지 몰라 쌓아두기만 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정확한 방법을 배우게 되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정병희 경남도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생활·영농 폐기물 자원순환 프로그램 교육을 통해 주민 스스로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연중 교육을 통해 자원순환 정책 홍보와 영농폐기물 수거체계 개선 등을 자원순환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와 함께 교육을 주관·주최하는 경남녹색지원센터는 지난해 4월 경남도와 ‘영농폐기물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기관으로 영농폐기물의 발생량 저감과 재활용률 제고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강사를 발굴해 양성하는 등 노력 중이다. 교육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녹색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