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평가는 총 13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기관별 동반성장 추진실적과 협력 중소기업의 체감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총 5개 등급으로 평가됐다. 기보는 공정거래와 상생 기반의 동반성장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2022년 ‘최우수’, 2023년 ‘우수’ 등급에 이어 2024년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중소기업과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기보는 지난해 중소기업의 다양한 니즈와 대외환경을 반영한 맞춤형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활동으로는 △지역 강소기업에 대한 해외 판로개척 지원 △납품대금연동제 확산 및 공급원가 인상분 반영 △녹색금융 확대 및 대·중소기업 간 협력 강화를 통한 생태계 조성 등이 있다.
중소기업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을 통한 ESG금융 확산, M&A 공공플랫폼 구축, 개방형 기술혁신 환경 조성 등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뒷받침하는 동반성장 활동을 확대한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기보의 역대 최고점수를 달성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최우수 등급 선정은 중소기업과의 진정성 있는 협력과 상생을 위한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기보는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자생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나은행과 호남지역 기술중소기업 지원 확대

협약에 따라 기보는 하나은행의 특별출연금 5억원을 재원으로 총 1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신기술사업자 중 본점 또는 주사업장이 호남지역에 소재하는 중소기업이다.
해당 기업은 최대 3억원의 운전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보증비율 상향(85%→최대100%, 3년간) △보증료 감면(최대0.2%p↓, 3년간) 등의 우대 혜택이 적용된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수도권에 집중된 금융 인프라를 지역으로 확장해 기술중소기업의 금융비용 경감과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을 연계해 지역 기반 기술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우승구 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 부행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미래를 함께 설계해 가는 협력모델로, 기술중소기업이 외부환경에 흔들리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오은식 기보 호남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호남지역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발굴·육성을 위한 협업방안이 마련됐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지역 기술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국립경국대와 지역 중소벤처기업 기술이전 지원 강화

협약에 따라 경국대는 보유 기술 정보를 기보에 제공하고, 기보는 △기술이전 및 중개업무에 필요한 정보 제공 △우수기술 이전을 통한 사업화 촉진 지원 △기술이전 기업에 대한 맞춤형 기술금융 지원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실행하게 된다.
특히 기보가 운영 중인 개방형 기술거래플랫폼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활용해 기술이전 수요정보는 물론, 전자계약 서비스도 제공함으로써 경국대의 지식재산과 기술노하우가 보다 효율적으로 이전·사업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보는 지난 2014년부터 기술거래 전담조직을 통해 기술거래사업을 본격화했으며, 지난해까지 약 5,800여 곳의 중소·벤처기업에 9,800여 건의 기술이전을 지원한 바 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세현 기보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경북 북부지역의 우수기술을 실질적인 기업 성장으로 연결시키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기보는 앞으로도 지역 거점 국립대학과의 협력을 확대해 기술이전 활성화 및 창업·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