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노보 노디스크 제약, 식품의약품안전처에 12세 이상 청소년 투여 적응증 허가 신청

위고비는 글루카곤 유사펩타이드-1(GLP-1) 계열 비만 치료제다. GLP-1은 음식을 섭취했을 때 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혈당 조절에 중요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식욕 억제를 돕는다. 초기체질량지수(BMI) 30kg/㎡ 이상 등 성인 비만 환자가 사용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이다.
해외에서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 모델 킴 카다시안 등이 사용했다고 알려지며 주목을 받았고, 국내에서는 지난해 10월 성인 대상으로 처음 도입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적응증 확대 신청이 허가되면 청소년 비만 환자 치료에도 사용될 수 있다.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와 유럽의약품청(EMA)는 이미 12세 이상 청소년 비만 환자가 위고비를 사용할 수 있게 승인한 상태다.
김정아 기자 ja.kim@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