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2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2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홍진영·나상도·허찬미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매일 이어지며 △기장 미역 채취 체험 행사 △기장 수산물 깜짝경매 △맨손 활어 잡기 △은빛 가요제 등 다채로운 체험·참여 행사가 펼쳐진다.
축제 기간 3일 내내 멸치축제가 자랑하는 ‘멸치회 무료 시식회’와 ‘해상불꽃쇼’가 진행되면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가득한 축제의 장으로 진행된다.
박상현 기장멸치축제추진위원장은 “2년 만에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어느 해 보다 다양하고 풍성한 먹을거리와 볼거리를 준비했다”며 “연인·가족들과 함께 축제장을 방문하셔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기장멸치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면서, 기장 수산물을 적극 홍보하고 전국 최고 수산물 축제의 명맥을 이어 나가겠다”며 “많은 분들이 축제장을 방문하셔서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기장 멸치도 맛보시고, 신나는 공연 행사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추진위 측은 축제 3일 차인 27일 ‘제7회 기장 바다 마라톤대회 개최’로 오전 10시 30분까지 대변항 축제장 및 인근에 전면 교통 통제가 이뤄질 예정으로, 27일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은 가급적 오전 11시 이후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역 우체국과 ‘생명존중 안심마을’ 업무협약 체결

이번 협약으로 참여 기관들은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생명존중 활성화 공동 캠페인, 자살예방 교육 등 지역사회 생명지킴이 활동에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우체국 소속 집배원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건강 위험군 조기 발견을 위한 정신건강 검사와 상담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지역사회 내 자원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자살 감소에 기여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양질의 자살예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살로부터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읍·면 단위로 조성하고 있다.
지난해 정관읍과 일광읍을 시작으로 보건의료, 교육, 복지, 유통판매, 지역사회, 공공서비스 총 6개 분야별 47개 기관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군은 참여 기관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오는 2027년까지 관내 모든 읍·면을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지정한다는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한 공익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우체국과 협력해, 자살로부터 안전하고 살기 좋은 기장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지난 2018년부터 기장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해운대백병원에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정신질환자의 복지를 위한 중증관리사업과 그밖에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사업 및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