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에 기본계획 변경 신청…검단신도시~계양역 12분 단축 및 서울 접근성 개선

또한 인천도시철도2호선과의 최단거리 환승을 위해 검단호수공원역의 위치를 이동했다. 철도 근로자의 시야 확보를 위한 종점부 선형 직선화를 반영한 것으로 노선 연장을 기존 6.9㎞에서 6.825㎞로 변경했다.
검단연장선 사업은 검단지구 택지개발에 따른 광역교통 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2018년 8월 인천도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2019년 12월에 착공한 검단연장선은 지난 3월 시설물 검증 시험을 완료했다. 현재는 영업시운전이 진행 중으로 열차 운행의 안정성과 시민 이용 편의성을 집중 검증하고 있다.
인천시는 이번 기본계획 변경을 완료한 후 철도종합시험운행 결과 보고 및 철도 안전체계 변경 승인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개통을 추진할 계획이다.
검단연장선이 개통되면, 검단신도시의 교통수요를 효과적으로 수용하는 동시에 공항철도와의 연계성이 강화돼 인천 북부지역의 도시철도 네트워크가 더욱 견고해질 전망이다.
검단신도시는 물론 계양, 부평, 주안, 송도국제도시까지 인천 전역을 아우르는 효율적 대중망이 구축돼 도시철도 중심의 대중교통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검단신도시에서 계양역까지의 이동시간이 기존 약 20분에서 약 8분으로 약 12분 단축되어, 공항철도 및 서울지하철 7호선을 통한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인천시는 기대하고 있다.
김인수 교통국장은 "도시철도건설본부와 긴밀히 협력해 검단연장선이 차질 없이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개통에 맞춰 교통체계를 사전에 면밀히 점검하고, 노선 및 환승체계도 체계적으로 정비해 시민들께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