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여름철 풍수해, 폭염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도의 대책 보고에 대한 위원들의 의견 교환과 함께 재난 상황 시 민관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위원들은 재난 발생 시 도와 유관기관·민간단체 간 정보 공유 체계를 강화하고, 선제적 주민 대피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각 기관·단체별로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민간위원장인 김정기 대한건설기계협회 경남도회 회장은 “재난의 예방과 대처에 민관이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를 중심으로 도와 유관기관, 민간단체가 하나가 돼 재난·재해 없는 경남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이상기후로 인해 예상치 못한 자연재난의 발생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나 행정의 역량만으로는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다”며 “도와 유관기관, 민간단체가 삼위일체가 되어 5년 연속 자연재난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과 ‘경상남도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 조례’에 따라 재난 위험요소, 취약시설을 모니터링하고 재난 발생 시 인적·물적 자원 동원, 인명구조·피해복구 활동에 참여하는 등 재난안전관리에 관한 민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의용소방대연합회, 산불 피해 이재민 위해 ‘온정의 손길’ 성금 전달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피해 지역에 전달될 예정이다.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 강덕순 경상남도 의용소방대연합회 남성회장과 이도희 여성회장, 정현봉 사무처장은 “지역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피해 지역 주민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동원 소방본부장은 “의용소방대의 나눔은 단순히 금전적인 기부를 넘어,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연대와 응원의 메시지”라며 “이번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 의용소방대연합회는 평소 각종 재난 현장 지원과 화재 예방 활동은 물론,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사회 든든한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교육여행 인센티브 지원사업 확대 지원

특히 올해는 사업비를 작년 대비 약 2배로 확대해 더 많은 단체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원 내용은 △당일형(1인당 1만 원) △숙박형Ⅰ(1인당 2만 원) △숙박형Ⅱ(1인당 3만 원)으로 차등 지원된다. 경남도 운영 관광지인 로봇랜드를 이용할 경우, 학생 1인당 3천 원의 인센티브가 추가 지원된다.
더불어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교육 여행 현장의 안전 강화를 위해 ‘안전관리 계획서’와 ‘안전관리 조치 결과보고서’를 여행사 등 운영 업체에 필수로 제출받을 계획이다. 안전관리 계획서에는 교육부 ‘현장체험학습 운영 매뉴얼’을 반영한 안전요원 배치, 비상 상황 대처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보다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교육여행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경남은 다양한 체험학습 자원과 수려한 자연환경을 갖춘 최적의 교육 여행지”라며 “이번 지원사업으로 교육여행 비용 부담이 대폭 완화돼 경남으로 많이 여행 오셨으면 하고, 대규모 교육여행으로 경남도 관광산업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조건,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청 누리집 고시 공고란 및 경남관광재단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