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키 부사장은 먼저 “오는 5월 27일 실리콘밸리에서 플러그앤플레이와의 본계약 체결 전 사전 타당성 조사를 시작하기 위해 시와 플러그앤플레이 간 체결 예정인 업무협약 의향서에 대한 박 시장의 관심에 감사를 전한다”며 “최근 플러그앤플레이는 본사 차원에서 한국 창업생태계 확장, 특히 부산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시와 플러그앤플레이 간의 글로벌 협력이 더욱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이에 박 시장은 “오는 6월 플러그앤플레이의 큰 행사인 ‘실리콘밸리 서밋’을 앞두고 바쁘신 일정에도 시간을 내어 부산을 방문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민선 8기 부산 창업생태계의 극적인 변화와 성장에 관해 설명하며 “플러그앤플레이와의 협력은 부산 창업생태계가 글로벌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시는 최근 △부산기술창업투자원 설립(25년) △미래성장벤처펀드 2천923억 원(24년) 지방시대벤처펀드 2천억 원(25년) 등 2030년까지 2조 원 규모의 창업벤처 펀드 조성 △글로벌 창업허브 부산, 그린스타트업타운을 비롯한 창업 기반(인프라)을 확충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시는 지난해 글로벌 창업생태계 평가기관인 스타트업 지놈(Startup Genome)의 세계 창업도시 순위에서 아시아 20위권에 최초로 진입했다.
재키 부사장은 “플러그앤플레이 본사는 최근 부산 창업생태계의 상당한 변화에 주목하고 있으며, 플러그앤플레이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부산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 시장 접견 전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양재생)를 방문한 것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지역 신생기업의 육성과 성장을 위해서는 중견기업과의 다양한 협업을 통한 개방형 혁신이 활성화될 필요가 있어 이와 관련해 부산상공회의소와도 새로운 기술을 시험하고 상업적 참여를 통해 신생기업의 성장을 촉진할 방안에 대해 유익한 논의를 했다”고 전했다.
이날 재키 부사장과 플러그앤플레이 임원진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김용우)와 함께 부산상공회의소를 방문, 정현민 상근부회장을 면담하고 부산지역 상공계와 플러그앤플레이의 개방형 혁신 협업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 시장은 재키 부사장이 언급한 신생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개방형 혁신의 중요성에 대해서 공감을 표시하고 향후 지역의 선도기업들과 함께하는 부산상공회의소와 플러그앤플레이 간의 협력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2025 스승의 날 보육교직원 힐링데이’ 열려

이날 행사는 부산 보육교직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 유공자 표창 △교직원 대상 안전교육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이날 한 해 동안 보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보육 유공자에게 표창장과 감사장이 수여됐다. 참석자들은 축하공연 등을 통해 수고와 어려움을 내려놓고 힐링하는 하루를 보냈다.
박형준 시장은 “아이들의 첫 스승이자 부산의 미래를 키우는 선생님들이 행복하고 건강해야 ‘온 부산이 온종일 당신처럼 애지중지’와 같은 우리 시 정책들이 실효를 거둘 수 있다”며 “선생님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부산의 내일이자 희망을 키워낼 수 있도록 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제12회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5)’ 개최… ‘역대 최대 규모’

이번 행사는 국내외 첨단 제조 기술을 선도하는 31개국 536개 사가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1천845개 공간(부스) 운영을 통해 국제 기계산업의 최신 제품과 인공지능(AI), 로봇 등 미래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행사는 ‘스마트 제조, 미래 혁신의 꿈’이라는 표어(슬로건) 아래 △전시행사 △지역 제조산업 특별관 등으로 구성되며, △기계산업의 기술혁신을 위한 신기술 발표회와 △지역 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한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될 예정이다.
제1전시장에는 기계기술전, 국제유공압기술전, 뿌리산업전, 금형산업전 등 12개 분야 산업전과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의 뿌리혁신특별관 및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의 디지털금형특별관이, 제2전시장에는 공장자동화전, 로봇산업전, 5세대(5G)·인공지능(AI)·자원 공유(클라우드)·사물인터넷(IoT) 기술융합전 등 8개 분야 산업전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인공지능(AI) 특별관이 각각 운영된다.
벡스코 회의장에서는 산업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로봇용접 세미나, 2025 인공지능(AI) 자율혁신제조포럼 인(in) 부산 및 신제품·신기술 발표회 등 스마트 제조 기술과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융합을 소개한다. 특히 제2전시장에서는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지역 기업의 수출 확대와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공동으로 해외 구매자(바이어) 13개국 36개 기업을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운영한다.
행사 전 구매자(바이어)에게 참가기업의 정보를 미리 제공하고 상담일을 지정해 계약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국내 구매자(바이어) 매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제12회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5)’의 현장 입장료는 1만 원이며, 행사 시작 전날인 5월 19일까지 온라인 사전 등록하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개막식은 행사 첫날인 5월 20일 오전 11시 벡스코 제1전시장 2홀 앞에서 박형준 시장을 비롯한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축사와 버튼 점등식으로 개막을 알리고 전시장을 순람할 예정이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