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조니 뎁에게 고마운 이유는
한때 조니 뎁(49)의 연인이었던 케이트 모스(38)가 아직도 뎁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지니고 있다고 밝혀 화제다. 특히 자신이 모델로서 자신감을 갖고 성공한 데에는 뎁의 도움이 컸다고 말한 모스는 무엇보다도 ‘절벽 가슴’에 대한 부끄러움을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한 인터뷰에서 그는 “10대 시절 나는 내 가슴이 너무도 싫었다. 납작한 데다 한쪽 가슴에는 커다란 사마귀도 있었다”고 말했다. 때문에 윗옷을 벗고 사진 촬영을 할 때마다 흐느껴 울곤 했다는 것이 그의 설명. 하지만 뎁을 만난 후로 이런 수치심은 사라졌다. 뎁은 힘들어 하는 모스에게 “네가 얼마나 예쁜지, 그리고 세월이 지나 돌아봤을 때 얼마나 네 몸이 완벽했는지 알게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용기를 북돋워주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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