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성 사안은 조사 과정에서 피해자가 정신적 피해 또는 모욕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며,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경미한 학교 폭력 사안에 대한 교육적 접근과 해결을 위해 조사관의 갈등 조정과 화해 중재 역량 강화도 필요하다.
이에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 추천 조사관 140명을 대상으로 성 사안, 갈등 조정, 화해 중재 등 특정 분야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성 사안 분야 연수는 26일 북부청사 대강당에서 ▲학교 내 성 사안 특성 이해 ▲성 사안 조사 방법 및 유의 사항 ▲대면 조사 실제 이해 및 실습 과정 등을 실시한다.
갈등 조정과 화해 중재 연수는 29일∼30일 안양 트리니티에서 ▲회복적 정의의 철학과 이론 이해 ▲안전한 의사소통 원칙과 기술 ▲갈등 분석 및 조정 ▲회복적 질문 기획 실습 과정 등을 운영한다.
김영규 생활교육과장은 "지난해는 조사관 제도 안착을 위한 기초 역량 강화에 집중했다면, 올해는 특정 분야 조사 전문성 신장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교 폭력 사안에 대응하도록 조사관 전문성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