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남양주시(시장 주광덕)가 재단법인 경춘공원묘원과 시민 전용 묘역 운영에 관한 협약을 기존보다 앞당겨 연장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왼쪽)과 최흥순 경춘공원묘원 이사장이 남양주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시민 전용 묘역 운영을 위한 재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남양주시 제공시는 26일 주광덕 시장과 최흥순 경춘공원묘원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집무실에서 '남양주시민 전용 묘역 운영을 위한 재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존 협약은 오는 9월 만료 예정이었으나, 윤달(7~8월)을 앞두고 시민들의 묘역 이용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는 안정적인 장사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약 연장을 조기에 결정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최흥순 경춘공원묘원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남양주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시민 전용 묘역 운영을 위한 재협약 체결에 앞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제공특히, 물가 상승으로 일반분양가가 15% 인상됐음에도, 시는 이번 협약 연장을 통해 기존 협약 금액(499만 원)을 유지했다. 할인율을 41%에서 50%까지 높여 시민 부담을 줄이고 경제적 혜택을 확대했다.
앞서 시는 기존 협약을 통해 일반분양가 대비 약 35억 원의 시민 이용료 절감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조기 협약 연장은 다가오는 윤달에 대한 시민들의 걱정을 덜어드리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추모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장사 행정을 통해 시민 편의를 높이고,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