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위터 상에서 성희롱 당한 미스에이 수지 =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
걸그룹 미스에이 수지가 트위터 상에서 성희롱을 당해 충격을 주고 있다.
23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한 청년이 수지가 모델로 등장한 입간판을 갖고 음란 행위를 하는 사진이 확산됐다. 특히 이 사진을 ‘브레인○○○’ 계정을 쓰는 한 트위터리언이 입에 담지 못할 문자와 함께 수지의 트위터로 직접 전송한 것으로 드러나 거센 ‘성희롱 논란’이 일었다.
이에 수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4일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JYP의 한 관계자는 “오늘 중으로 사이버 수사의뢰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하고, 강력 대응할 방침”이라며 “수지가 연예인이기에 앞서 미성년자이기도 한데, 이 같은 행위는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네티즌들은 “트위터 공간에 이 같은 사진을 올린 행위는 명백한 성폭력 범죄”, “연예인이라 참지 말고 이번에 제대로 본때로 보여줘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정환 인턴기자 kulkin8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