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자산운용 체계·정책·집행 전반에 걸쳐 추진해온 개선 노력과 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기보는 운용자산 다각화를 위해 해외자산 비중을 확대하고, 금융시장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 담당 임원 주관의 전략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시장 변화에 따라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실시하는 등 운용수익률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연기금 중 최초로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벤치마크 지수로 도입하고, ‘녹색펀드(Green Fund)’를 개설해 기금운용을 녹색경제활동과 직접 연계하는 등 금융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선제적으로 반영한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기보는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함과 동시에, 금융성 기금 중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연기금 자산운용 분야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지난해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시장 친화적인 자산운용 프로세스를 적극 도입해 의미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운용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기금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나은행과 지속 가능한 벤처 생태계 조성 위한 협력 강화

협약에 따라 기보는 하나은행의 특별출연금 3억원을 재원으로 총 6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우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신기술사업자 중 벤처기업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이다.
해당 기업은 최대 5억원의 운전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보증비율 상향(85%→최대100%, 3년간) △보증료 감면(최대0.3%p↓, 3년간) 등 다양한 우대 혜택도 함께 제공받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투자 유치 등에 어려움을 겪는 유망 벤처기업들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지원하고, 금융비용 부담을 줄여 자생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대내외 불확실한 경제환경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협력방안이 마련됐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기업 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맞춤형 정책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반도체·인공지능(AI) 분야 맞춤형 보증제도 시행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분야의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보증제도로 ‘반도체산업 영위기업 특례보증’과 ‘AI·AX 경쟁력강화 우대보증’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기보는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와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 속에서 중소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고, 국가 핵심 산업의 경쟁력 제고 및 기술우위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우대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기술혁신기업들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고 스케일업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먼저 ‘반도체산업 영위기업 특례보증’은 정부가 지난 4월 발표한 ‘글로벌 반도체 경쟁력 선점을 위한 재정투자 강화방안’의 후속조치로, 팹리스, 파운드리, 소재·부품·장비 등 반도체 분야의 우수 기술기업을 대상으로 R&D, 제조장비 국산화 등에 필요한 자금을 집중 지원한다. 기보는 지원 기업에 대한 보증한도를 최고한도인 최대 200억원까지 우대 적용하고, 보증비율 상향(최대 95%)과 보증료율 감면(최대 0.3%p↓)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AI·AX 경쟁력강화 우대보증’을 통해 AI 분야의 글로벌 격차를 해소하고, 핵심인프라 확충 및 기술혁신기업의 원활한 인공지능전환(AX)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보는 AI 기술기업과 AI 도입·활용기업에 대해 보증비율 상향(최대 95%)과 보증료율감면(최대 0.3%p↓), 산정특례 확대 등의 우대사항을 적용한다.
앞서 기보는 지난 5월 정부의 제1차 추경을 통해 확보한 정부출연금을 바탕으로 미국의 관세조치 등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1조 2천억원 규모의 ‘통상환경변화 위기극복 특례보증’을 시행한 바 있다. 기보는 3종의 맞춤형 지원제도인 △통상환경변화 위기극복 특례보증 △반도체산업 영위기업 특례보증 △AI·AX 경쟁력강화 우대보증을 마련함으로써 글로벌 통상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중소벤처기업의 경영애로 해소 및 기술경쟁력 강화를 본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와 글로벌 통상환경변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3종의 특례(우대)보증을 신속하게 마련했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중소벤처기업이 위기를 발판 삼아 스케일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