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개발공사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국가유공자에게 무상 집수리사업인 주거환경개선사업(2세대, 1천6백만 원 정도)을 매년 지원한다. NH농협은행은 도내 거주 국가유공자에게 우대금리 적용, 송금수수료 면제, 환율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경상남도약사회는 올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도내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인 광복회 회원들(352명)에게 건강에 좋은 건강보조약품을 무상 지급하기로 했다. 창원 마산회원구에 위치하고 있는 김안과의원에서는 연로한 국가유공자와 그 직계가족의 원활한 눈 건강관리를 위해 수술비 지원 등 의료혜택을 제공하기로 확약했다.
경남도는 지난 2023년부터 미서훈 독립운동가를 도에서 직접 발굴해 국가보훈부에 지난해까지 76명을 서훈 신청했다. 도에서 직접 신청한 76명 중 25명이 포상이 확정돼 2회 연속 전국 최다 선정의 실적을 거뒀다. 올해 역시 55명을 신청할 계획이며 이번 6월 호국보훈의 달에는 20명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전 세대가 공감하는 세대공감형 보훈행사를 개최하기 위해 청년층의 적극적인 참여도 유도할 계획이다. 제70회 현충일에는 창원고 ROTC 학생 30여 명이 추념식에 참여해 호국영령들께 헌화하고 참전유공자와 호국영령들께 감사의 편지를 낭송하기로 했다.
경남도에서는 6.25 전쟁 참전유공자들의 평균 연령이 94세로 초고령인 점을 감안해 지난해부터 6.25 참전용사 위안 행사를 개최했다. 위안 행사에는 참전용사와 유족을 초청하고 39사 군악대와 지역가수 초청 공연을 준비하고 어린이합창단 공연을 통해 세대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김해 한서재활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 5명을 찾아 위문을 실시한다.
김영선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은 “호국영령과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이 오늘의 대한민국과 경상남도를 만든 뿌리인 만큼 6월 한 달 동안만 감사하는 이벤트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희생과 헌신에 최고의 예우로 보답하고 도민 모두가 함께 기억할 수 있도록 ‘모두의 보훈’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국가유공자의 집을 수리해 주는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직접 참여해 격려하고 도내 보훈단체장들과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재해복구·건설공사장 안전관리 강화

△6~8월 기상전망 △기관별 재해복구사업장 및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대책 등이 논의됐으며, 우기 대비 인명피해 우려지역 및 재해취약구간에 대한 선제 시공 필요성과 공사장 내 유수 흐름에 대한 안전조치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기상청의 3개월 전망에 따르면, 6월 강수량은 평년('91~'20년)보다 대체로 많고, 7~8월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도 주관으로 도내 시군과 대책회의를 열고, 주요 조치사항을 점검했다. 도는 그동안 해빙기와 우기를 대비해 재해복구사업장과 건설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선제적으로 실시해왔다. 태풍·호우 피해 재해복구사업장 181곳, 공공 건설공사장 1,088곳, 민간 건설공사장 111곳을 점검했으며, 구조물 붕괴, 토사 유실 등 주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했다.
특히 산불피해 재해복구사업장 29곳은 톤마대 쌓기, 방수포 설치 등 응급복구를 장마 전 마무리할 계획이다. 도는 재해복구사업장, 건설공사장에 대한 시기별·유형별 현장점검을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미준공 재해복구사업장은 6월 10일부터 특별 관리에 착수하며, 공공 및 민간 공사장에 대해서는 6월 초까지 도-시군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위험지역에 대해서는 수시로 현장 예찰과 안전 점검을 병행하고 있으며, 건설현장 관계자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여름철 건설현장 안전보건 가이드라인’과 카드뉴스 등 홍보자료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환경산림국 자체 청렴교육 실시

청렴교육은 청렴연수원 등록 청렴교육 전문강사인 민기식 환경산림국장이 진행했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청탁금지법 위반사례 공유 △공무원 행동강령 △잘못된 관행 개선 △자체 감사 지적사례 공유 △2025년 청렴도 평가 설명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질의응답으로 청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도는 이번 자체 청렴교육 이후 하천, 교량 등 공사 현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등 청렴교육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민기식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청렴은 선택이 아닌 의무이며, 공직자의 기본소양”이라면서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자율적인 청렴활동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구급상황관리센터, 환자 이송 체계 강화 위한 특별교육 실시

이 과정에서 구급상황관리센터와 구급대원 간의 원활한 정보공유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현장대응력과 의료 연계의 실효성을 견고히 구축하는 데 목적을 뒀다. 교육에 참여한 구급대원들은 신고 접수부터 이송 병원 선정, 의료 상담에 이르는 전 과정을 실습 중심으로 직접 체험하며, 구급상황관리센터의 업무 전반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심정지 환자 대응 절차, 병원 사전 연락체계, 환자 중증도 평가 등 실제 상황을 반영한 사례 중심 교육이 이뤄져 현장과 센터 간 유기적 협조체계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한 구급대원은 “현장과 구급상황관리센터 간의 관점 차이를 이해하게 됐다. 환자 이송 과정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동원 소방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구급대원과 구급상황관리센터 간의 소통이 한층 강화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응급의료 서비스의 질 또한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교육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