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서 △글로벌 거점항만 구축 및 물류 네트워크 전략 수립 △탄소중립·친환경 항만조성 △북극항로 등 미래 항로 개발정보 공유 △스마트항만 정책·기술 협력 △수출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고,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연구 및 실행을 강화하기로 했다.
BPA 송상근 사장은 “급변하는 대외 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부산항을 글로벌 거점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국내 최고 해양 연구기관인 KMI와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한 때”라며 “양 기관이 축적한 정보와 경험을 긴밀히 공유해 부산항의 글로벌 물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설공단과 가족참여형 해양 생태 정화활동 진행

EM 흙공은 유용 미생물군(EM) 활성액과 양질의 황토, 발효제 등을 혼합해 만든 친환경 정화제로, 수질 개선, 악취제거, 생태계 회복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사용된 EM 흙공은 약 1,000개로 부산항 북항 친수공원 내 별빛수로 일대 및 초량천과 북항 앞바다가 만나는 장소에 나눠 투척됐다. 앞서 5월 13일 양 기관 임직원과 자녀들이 직접 EM 흙공 300여개를 만들고 발효시켜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바다의 날을 맞아 임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환경보호에 참여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힘을 모아 지속 가능한 해양 생태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제30회 바다의 날 기념 천성항 일대 연안 정화활동 실시

올해로 제30회를 맞이한 바다의 날을 기념해 BPA 임직원과 부산항 신항 터미널 운영사 담당자 등 총 30여명이 참여해 천성항 인근에 버려진 폐플라스틱, 해변에 방치된 스티로폼 등 생활폐기물을 수거하는 캠페인을 개최했다. 천성항은 오토캠핑장 및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위치한 친수공간으로, 방문객이 투기한 낚시용품, 생활쓰레기 등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BPA는 지난 2022년부터 꾸준히 부산항 신항 인근 천성항 일대에서 자체 연안정화활동을 실시해 지역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정화 활동에 필요한 마대는 부산시 가덕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했다. BPA 송상근 사장은 “부산항만공사는 지속가능한 부산항 조성과 해양환경보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노력을 적극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친환경 북극항로 포럼’ 개최

이번 포럼은 KMI(한국해양수산개발원), 극지연구소(KOPRI),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와 공동으로 개최되며, 부산항이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북극항로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문가들과 함께 정책·기술·산업적 측면에서 다양한 해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극지연구소 신형철 소장의 기조 발표(‘북극항로 친환경 녹색 활용의 조건’)를 시작으로, △KMI 김엄지 실장과 폴라리스쉬핑 이명호 부장의 주제발표 △KRISO 홍기용 소장을 좌장으로 한 전문가 지정토론 및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포럼 참석은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항만공사 글로벌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정선수단, 제51회 장보고기 조정선수권대회 종합 우승 쾌거

쿼더러플 종목에서 BPA 조정선수단의 조선형, 김하영, 최수진, 최서현 선수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그 중 조선형, 김하영 선수는 무타페어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했다. 경량 더블스컬 종목에서는 최수진, 이수민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부산항만공사 조정선수단은 최종 32점을 득점해 이번 장보고기 대회에 출전한 여대 일반부 12개 팀 가운데 종합 우승을 거머쥐게 됐다.
BPA 조정선수단 이형기 감독은 “이번 종합 우승을 포함해 올해 출전한 3개 대회 전부 메달을 목에 걸 수 있었던 건 힘든 훈련에도 묵묵히 따라와 준 선수들의 노력이 컸다”며 “향후 출전할 대회에서도 적절한 훈련과 휴식을 병행하며 이 기록이 끊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