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벌 연하남과 결혼식 올린 케이트 윈슬렛. |
할리우드 여배우 케이트 윈슬렛(37)이 재벌 연하남과 극비 결혼식을 올렸다.
26일 미국 연예주간지 <UC위클리>에 따르면 “영국 출신 여배우 케이트 윈슬렛이 남자친구인 네드 로큰롤(34)과 이달 초 미국 뉴욕에서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고 전했다. 윈슬렛의 한 측근은 “윈슬렛과 로큰롤이 이달 초 가족과 가까운 친구들만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리처드 브랜슨의 개인 소유지인 네커 아일랜드에서 처음 만났다고 한다. 네드 로큰롤은 영국 최대 부호로 꼽히는 버진 그룹 회장 리처드 브랜슨의 조카로 알려졌다. 로큰롤은 지난 9월부터 영국 웨스트 석세스에 저택을 사들이며 결혼을 준비해왔다고 한다.
한편 윈슬렛에게는 이번이 세 번째 결혼이다. 윈슬렛은 1998년 영화감독 짐 트리플런과 결혼했지만 2001년 이혼했고, 이후 영국 출신의 명감독 샘 멘데스와 2003년 결혼했지만 7년 만에 파경을 맞은 바 있다.
박정환 인턴기자 kulkin8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