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점검에서 복구 완료된 조만강 제방 상태와 풍유지구 배수시설 현황과 문제점, 대형 공사장 내 사면 토사 유출과 추가 유실 여부, 임시 침사지와 가배수로 정비 상태, 급경사지 사면붕괴 우려 지역의 유지관리 실태와 사전 안전점검 여부 등을 확인했다.
홍 시장은 지난해 9월 대성지구 급경사지(절토사면) 유실 현장, 공장·민가와 연접한 사면붕괴 우려 지역은 철저한 점검과 예찰활동을 강조하면서 이상 징후 시 사전 주민 대피 등의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 예방에 철저를 기하라고 지시했다.
시는 여름철 자연재해대책 기간 동안 주요 시설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발굴·관리하는 한편, 기상 상황에 따라 재난긴급문자(CBS), 자동음성통보시스템, 재해안내전광판 등을 활용한 지속적인 홍보활동으로 여름철 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2025 국제슬로시티연맹 시장 총회 참석

전 세계 33개국 301개 슬로시티 회원 도시(국내 15개 회원도시)의 대표들이 참석해 주요 프로젝트를 의결하고 슬로시티 간 정책 공유, 우수 사례 벤치마킹을 비롯해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가야 2천년 역사와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 등 역사와 자연, 도심이 공존하는 김해시는 ‘속도가 아닌 삶의 질’을 지향점으로 슬로시티 철학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원도심 투어, 로컬푸드 활성화, 생태관광지 조성 등 다양한 정책에 지역성과 지속가능성을 담고 있다.
김해시는 2018년 슬로시티 가입 후 작년 재인증(인증기간: 2023.6.23.~2028.6.22.)을 거쳐 슬로시티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자연환경과 전통문화를 보존하며 주민공동체가 자발적으로 슬로시티 운동에 참여하는 ‘슬로마을’은 지난해 생림 도요마을이 새롭게 지정되어 현재 진영 봉하마을, 상동 대감마을, 대동 수안마을, 진례 하촌마을, 장유 예술촌을 포함한 총 6개가 지정되어 있으며, 슬로시티 특산품으로는 장군차, 생강미인, 김해치즈·요구르트, 산딸기 와인 총 4개가 선정되어 있다.
총회에 참석한 송둘순 김해시 관광과장은 “이번 총회는 국내·외 회원 도시 간 교류를 강화하고 김해의 관광자원을 널리 홍보하는 기회가 됐다”며 “김해만의 역사, 문화, 생태 자원을 기반으로 김해를 찾는 관광객 모두가 슬로시티 정신을 체감할 수 있는 보다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동첨단산단 진입도로 개설 만성 정체 구간 임시 개통 추진

시는 확장 구간과 신설 구간으로 구분해 공정을 추진 중이며 2024년 3월 착공 후 현재 공정률은 34%다. 현재 확장 구간인 낙동강 제방 옆 도로에서 대동화명대교 진입을 위한 차량의 퇴근시간(16:30~19:30) 집중으로 교통체증이 심각해 시는 내년 1월을 목표로 기존 2차로 520m 구간을 4차로로 확장해 임시 개통을 추진한다.
임시 개통을 위해서는 성토 구간을 임시 포장해야 해 3억원의 공사비 증액이 요구되며 시는 장기간 불편을 겪는 지역민과 산단 입주기업을 위해 시비를 투입해서라도 임시 개통을 서두를 방침이다. 이 구간이 확장돼 임시 개통되면 대동화명대교 방면 도로를 이용하는 다수 이용자는 물론 지역민 통행 불편도 완화될 전망이다.
송홍열 도시관리국장은 “임시 개통을 위해 공사비 증액이 수반되나 불편을 겪는 산단 입주기업과 지역민들을 위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임시 개통으로 교통체증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며 공사 중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불편에 많은 양해를 구한다”고 말했다.
#복지공무원 민원응대요령 교육 실시

이날 시청 생활보장과 김범수 희망복지팀장이 ‘정당한 보호, 단호한 대응’이라는 주제로 반복적인 민원과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에 시달려온 공직자들을 보호하고 행정력 낭비를 줄이기 위한 단호한 대응법을 교육했다. 김 팀장은 △위법행위에 대한 응대요령 및 법적대응 안내 △악성민원 발생 시 대응방안 및 상급자 등의 공동대처 방안 △악성민원 발생 시 상담·치유·보호 지원 등에 대한 실사례를 들어 현장형 민원응대방법을 전달했다.
한 교육 참석자는 “특이민원에 적극 대응을 하지 않았는데 현장형 업무 노하우를 알게 되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종주 복지국장은 “민원인에게 친절하게 응대해야 하나 악성 민원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할 필요가 있다”며 “위법한 민원인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고 선량한 시민의 권익은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모니터링으로 안전한 업무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