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드라마 <학교 2013> |
가수 장나라가 연기를 위해 현직 교사를 직접 만나는 등 연기 열의를 불태웠다.
KBS 드라마 <학교 2013>에서 교사 정인재 역을 맡은 장나라는 성숙한 내면연기를 펼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런 장나라의 연기비결은 바로 열정적인 노력에 있었다. 드라마 시작 전부터 몇몇의 현직 교사들을 직접 만나 교사의 자세를 배웠던 것.
장나라는 교사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학교의 현 세태, 교사들의 고충과 교육관, 학생들의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고 한다. 장나라는 “선생님들과 얘기를 하면서 많이 배웠고, 연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또 충격을 좀 많이 받았던 것 같다. 세상이 이렇게 변해 있는지 몰랐다”라고 후일담을 전했다.
이어 장나라는 “교사 인재 역할을 연기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인재의 진심이, 저의 진심이 시청자분들에게 닿았으면 좋겠다.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라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장나라가 출연하고 있는 <학교 2013> 9회는 오는 1월 1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박정환 인턴기자 kulkin8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