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이 근로자의 자율적 건강관리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두 팔을 걷었다. 7월 15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북부교육지원청 등지에서 관내 현업업무 종사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뼈마디 튼튼 스트레칭 교육’을 운영키로 한 것이다.
지난 24일 진행된 동래교육지원청 교육 운영 모습. 사진=부산교육청 제공이번 교육은 근골격계질환 예방 운동을 통한 근로자 건강 증진과 작업능률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근로자에게 작업 시 자주 사용하는 신체 부위의 통증을 완화할 수 있는 다양한 스트레칭 프로그램을 알려주는 데 중점을 두고 이번 교육을 운영한다. 본청과 5개 교육지원청 총 6곳에 교육 장소를 마련해 많은 근로자가 근무지와 관계없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은 전문 강사 1명, 보조강사 1명과 참여자들이 함께 실습하는 방식으로 90분간 진행한다. 이들은 본 운동 전 근육 건강도를 검사하고, 맨몸과 밴드를 활용한 부위별 스트레칭을 실시한다.
스트레칭 후에는 달라진 근육 이완 정도를 직접 확인하며, 작업 전·중·후 스트레칭의 효과와 필요성을 체감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교육청은 참여자들이 교육 후에도 스트레칭을 생활화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탄성 밴드와 손목 보호대, 테이핑 테이프 등도 나눠줄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교육은 근로자 스스로 건강을 유지·증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근로자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직업성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