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지난 3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25 파주시민 대토론회'를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이 지난 7월 3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25 파주시민 대토론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파주시 제공이번 행사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마련된 것으로, 시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토론을 통해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시민 참여형 정책소통 모델'로 운영됐다.
토론회장은 총 28개의 원탁으로 구성돼 교통·도시기반, 민생·경제, 복지·안전, 교육·청년, 농촌·환경, 문화·관광 등 6개 대분야와 24개 세부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이 시민들과 원탁토론을 진행하며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파주시 제공시민들은 각자의 경험과 시각을 바탕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상호 토론과 투표를 통해 주요 정책 제안을 도출했다. 상위 10개 제안은 전체 토론회장에서 제안자가 무대에 올라 내용을 발표한 후 무선투표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최우선 과제로 선정된 제안은 △시민 이동 편의 개선과 균형발전을 위한 '지하철 3호선 연장'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공공조리원 설치'였다.
이외에도 '파주페이 소비촉진 인센티브 확대'와 '공백 없는 돌봄을 통한 중증장애인 생명권 보장' 등이 높은 지지를 받았다.
행사 종료 후에는 전체 참가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붙임쪽지' 방식으로 추가 제안도 수렴했다.
'2025 파주시민 대토론회'에 참여한 시민들이 '100만 자족도시' 를 응원하는 단체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파주시 제공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안된 주요 과제들을 관련 부서에 전달해 검토를 거친 뒤 시정에 반영하고, 그 결과를 시민들에게 공유할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 제안은 시정의 주요 방향이자 원동력"이라며 "민생경제 회복에 올인하고,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통해 '시민중심 더 큰 파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