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업자는 179만 8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 4천 명(+0.8%)이 증가했다. 특히 2분기 청년고용률은 37.0%로 전년 동분기 대비 0.4%P 오르며 안정된 고용 흐름세를 보였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 사업·개인·공공서비스 중심으로 고용 호조가 이어져 고용지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전년 동월 대비 제조업은 1만 9천 명(+4.7%), 사업·개인·공공서비스는 3만 6천 명(+6.0%)이 늘었다.
건설업은 33개월 만에 취업자 수가 증가한 5월의 전환세를 이어 전년 동월 대비 7천 명(+8.2%), 전월 대비 3천 명(+3.5%)이 증가했다. 미국통상압박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8만 3천 명이 감소한 전국적 제조업 한파와 큰 대조를 보였다. 경남의 6월 실업률은 1.9%, 실업자는 3만 5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0.1천 명(-0.3%)이 감소했다.
조현준 경제통상국장은 “2분기 청년고용률이 개선되고 건설수주 감소 등으로 장기간 어려웠던 건설업 취업자 수가 2개월째 증가 전환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현장의 고용 애로 등이 지속되고 있다”며 “고용상황과 일자리 사업 현황 등을 주기적으로 면밀히 점검하고 양질의 민간 일자리 창출여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로컬 투어랩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로컬 투어랩은 지역관광 거점 육성을 통해 로컬여행 생태계를 혁신할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관광사업 추진 경험이 적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인적·조직적 역량은 미흡하나, 지역 특성을 바탕으로 한 관광 콘텐츠 잠재력이 높은 도내 7개 시군을 2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1권역에는 의령군, 함안군, 창녕군이, 2권역에는 사천시, 고성군, 남해군, 하동군이 대상이다.
지역 사정과 매력을 가장 잘 알고 있고, 관광 거점이 될 잠재력을 보유한 지역 공동체를 대상으로 관광 진흥 활동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속 가능한 여행생태계 구축과 지역관광 자생력 확보를 지원하며,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에 걸쳐 총사업비 30억 원이 투입된다.
이와 관련해 이번 용역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변화된 관광 여건에 대응해 지속 가능한 관광상품을 적극 개발·육성하기 위해 시군의 관광환경을 분석하고관광콘텐츠 육성 및 개발 수요를 파악하며, 체계적인 사업 관리를 위한 민관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등의 내용을 담을 예정으로 지난 2월부터 추진 중이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도내 소도시 관광환경 분석자료 공유 △그간 추진상황 발표 △시군 관계자 건의사항 청취와 함께 향후 소도시 여행권역 육성을 위해 남부권 로컬 투어랩 운영 사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용역 관계자 간 의견을 교환하고, 사업 방향을 논의하는 등의 시간으로 꾸며졌다.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그간 △관광 분야 중간조직 사례분석 △민관 협업기반 관광 선진사례 체험 프로그램 △지역 내 관광인력 등이 참여하는 관광산업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제공해 본 용역의 성공적인 수행과 도내 소도시의 남부권 K-대표 관광지 발돋움 기회를 지원해 왔다.
경남도는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 내 관광산업 주체가 중심이 된 민관 네트워크 구축 △관광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역량강화 사업 △민관 협업 기반 관광콘텐츠 기획 및 발굴 △남부권 소도시 특화 관광상품 육성 등이 체계적으로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지속 가능한 관광생태계 구축의 핵심은 결국 지역이 가진 관광 자원과 지역의 인력을 활용해 도내 소도시만의 특색 있고 경쟁력 있는 관광콘텐츠를 개발·육성하는 것”이라며 “도내 소도시 관광산업이 자생력을 확보하여 하루 더 머무는 남부권 K-대표 여행목적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은 지역 간 관광격차와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수도권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관광 중심지를 조성할 목적으로 5개 시도(부산, 울산, 경남, 광주, 전남)를 대상으로 추진 중이다.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년에 걸쳐 총사업비 3조 원 규모의 초대형 국책사업으로 진행하며, 경남도는 총 1조 1천억을 단계별로 투자할 계획이다.
#보육현장과의 소통으로 정책 실효성 높인다

간담회에서 △외국인 보육료 확대 지원 △어린이집 급․간식비 지원 △어린이집 필요경비 확대 지원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한 건의사항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정책에 반영 가능한 사항부터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선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은 “보육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실효성 있는 보육정책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신뢰받는 보육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 맞춤형 보육서비스 확대, 보육 기반 확충 등 보육의 공공성과 신뢰성을 강화하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