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배 원칙 폐지, 무작위 추첨 대진 결정…통합예선 ‘U-20조’ 신설, 파격 변화 예고

대회 방식 개편은 예선전에도 적용된다. 세계대회 경험이 적은 유망주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통합예선에 ‘U-20조’(2005년 8월 19일 이후 출생자)가 신설됐다. 통합예선은 U-20조를 포함해 일반조(11명), 여자조, 시니어조, 월드조(각 1명)에서 총 15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한다. 예선 선발 인원이 3명 줄어든 대신, 국가시드가 9명에서 12명(한국 6, 중국 3, 일본 2, 대만 1)으로 확대돼 본선 32강의 전체 인원은 유지된다.
이에 따라 본선 32강은 통합예선 통과자 15명, 국가시드 12명, 전기 대회 4강 진출자 4명, 와일드카드 1명으로 최종 구성된다. 한국 국가시드는 신진서·변상일·신민준·박정환·강동윤·안성준 9단에게 돌아갔으며, 지난 대회 4강을 휩쓸었던 중국의 딩하오·당이페이·롄샤오 9단과 진위청 8단은 자동으로 출전권을 확보했다.
제30회 삼성화재배 본선은 오는 11월 7일 대진 추첨을 시작으로 11월 1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총상금은 우승 3억 원, 준우승 1억 원이며,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5회가 주어진다.
유경춘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