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기분 좋은 날>캡처. |
배우 김규리가 애인 김주혁에 대한 마음을 숨기지 않아 화제다.
31일 오전 방영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2012 MBC 연기대상 시상식 뒷이야기를 다뤘다. 이날 시상식이 끝난 뒤 카메라에 잡힌 김규리는 시상식이 끝나고 무엇을 할 것이냐는 질문에 “애인이랑 밥 먹으러 갈 생각이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내년에 결혼하냐'는 질문에 김규리는 “왜 이렇게 저를 보내려고 하나”라며 웃음으로 무마시켰다.
김규리는 시상식에서도 애인에 대한 이야기를 당당히 드러냈다. 이번 MBC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 시상자로 나섰을 때도 함께 나온 이덕화가 예뻐졌다고 하자 김규리는 “오랜만에 연애를 해서”라고 답해 화제가 됐다.
한편 김규리 김주혁 커플은 지난 9월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무신>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됐다. 드라마 종영 후 여행을 다녀온 두 사람은 열애설을 인정해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됐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