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반려동물 인재 양성 나서
[일요신문]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는 최근 구미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해 반려동물 관련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열고, 예비 진학 희망자들에게 실습 중심의 교육 콘텐츠를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체험은 △심폐소생술(CPR) 실습 △경혈 마사지 실습 △첨단 실험·실습실 투어 △반려동물 목욕클래스 참관 등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CPR 실습으로 응급 상황에서의 대처법과 반려동물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체득했으며, 경혈 마사지 실습에서는 반려동물의 신체 구조와 교감 기술을 학습하는 등 실무 감각을 익혔다.
이어, 반려동물보건학과 및 반려동물산업학과가 보유한 유전자 분석 장비, 위생 검사 장비 등 첨단 실험기기들을 둘러보며, 대학의 교육·연구 인프라를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반려동물 목욕클래스에서는 안헤민 교수의 지도 아래 실제 목욕과정 전반을 참관하고, 위생과 미용이 통합된 관리 기법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현장 중심의 전문 지식을 쌓았다.
정현아 반려동물보건학과장은 환영사 에서 "반려동물 산업은 고령화 사회와 1인 가구 증가, 정서적 반려의 필요성 등 사회 변화에 따라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며, "이번 체험이 학생들에게 반려동물 분야에 대한 진지한 관심과 진로 탐색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 학생들은 "단순한 견학이 아닌, 실제 교육과정의 핵심을 체험할 수 있는 알찬 구성"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 대학 반려동물산업학과 송광영 학과장은 "대학은 앞으로도 소규모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실무 중심 커리큘럼과 특화된 교육과정을 널리 알리고, 반려동물 분야의 우수 인재 유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