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대구시는 5일 오전 두류공원에서 무료급식을 찾은 어르신 1300여 명을 대상해 민·관이 함께하는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2026년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비해 어르신들 대상으로 '돌봄 수요조사'도 함께 진행됐다.
조사는 어르신들이 직접 △건강지원 △식사지원 △정서지원 △이동지원 중에서 원하는 서비스 항목에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다가오는 말복을 맞아 (사)사랑해밥차에서 삼계탕을 제공하고 시와 구·군, 재가노인복지협회 등은 물품 배부와 설문조사를 함께 운영하며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휴식과 따뜻한 보양식을 선사했다.
재가노인복지협회, 시니어클럽, iM뱅크, 농협은행, 재난기동대, 상수도사업본부 등 여러 기관이 함께 참여해 얼음 생수와 부채, 아이스박스 등 여름나기 물품을 후원하며 캠페인에 힘을 보탰다.
앞서 시는 지난달 29일 반지하 주거 독거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폭염대비 실태를 점검했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폭염예방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태운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폭염과 호우가 연이어 반복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되는 상황"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어르신들의 건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수요조사 결과는 향후 통합돌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예술인지원센터, 예술인 협업 플랫폼 '컨택포인트' 운영 개시
- 예술인 포트폴리오 등록·협업 실적 인증 시 상품 증정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지역 예술인의 창작 기반 확장과 상호협업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협업 플랫폼 '컨택포인트(contact point)'를 이달부터 운영한다.
'컨택포인트'는 예술인이 직접 자신을 소개하고 협업을 희망하는 다른 예술인 또는 기업과 바로 연락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구성된 온라인 플랫폼이다.

이번 기획은 창작활동 지속과 활동 영역 확장을 위해 실질적인 협업 기회 마련을 원하는 지역 예술인의 요구를 반영해 마련됐다.
예술인 간 실시간 연결을 통해 분야 간 장벽을 허물고, 예술인과 예술인, 예술인과 기업 등을 연결하는 고리를 만들어 예술인의 활동 기회를 마련하는 등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진흥원은 '컨택포인트' 활성화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포트폴리오 등록자와 협업 실적 인증자를 대상으로 특별한 상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방성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컨택포인트'는 예술인이 단순히 자신의 정보를 홍보하는 수준을 넘어, 수요자끼리 직접 연결되고 실제 협업이 일어나는 장으로 발전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앞으로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예술인의 정보가 한곳에 모일 예정이니, 예술인과 협업을 희망하는 동료 예술가 그리고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활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컨택포인트' 사용 방법 및 상품 이벤트 상세 안내는 대구예술인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벤트 참여를 위한 포트폴리오 등록은 상시 접수한다.
# 청년 예술인 역량강화 워크숍 '대구 예술가 훈련소' 참여자 모집
- 공모지원서·포트폴리오 실습 중심 집중형 교육 운영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청년 예술인의 실무 역량강화를 위한 집중형 워크숍 '2025 대구 예술가 훈련소'를 오는 30~31일 대구예술발전소 수창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공공지원사업의 참여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청년 예술인들이 창작 외에 직접 포트폴리오와 공모지원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실전형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멘토가 들려주는 예술현장 경험담 △창작기획 실습 ‘언젠가 프로젝트’ △공모지원서 작성 실습 △포트폴리오 피드백과 발표 등으로 이뤄지며, 조별 대표 포트폴리오 발표 이후 현장 투표를 통해 우수작에는 상품도 수여 될 예정이다.
워크숍 이후에는 대구예술인지원센터 온라인 예술 네트워크 플랫폼 '컨택포인트(contact point)'와 연계해 참여자 간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지원하고, 희망자에 한해 하반기 중 전문가 1대1 컨설팅도 제공할 계획이다.
'2025 대구 예술가 훈련소'는 대구에 거주하며 지역에서 활동 중인 34세 이하 청년 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모집은 이달 24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방성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청년 예술인의 창작력과 행정력의 연결을 강화하고, 지역 기반의 지속 가능한 예술활동을 돕기 위한 워크숍"이라며,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가로서의 정체성과 창작 철학을 구조화하고, 향후 활동 기반을 다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