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의 남재현의 10억 빚에 네티즌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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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자기야 캡쳐 |
남재현은 3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 “병원 개업 후 10억 원 빚을 떠안았다. 정부 저리 대출, 삼성동 집 팔고 이리 저리 10억 원을 빌려 병원을 개업했다”고 털어놨다.
남재현은 “요즘 사람들은 작은 병원 싫어한다. 새로운 장비 들여다 놓으려면 돈이 많이 든다. 다시 과거로 돌아간다면 절대 개업 안 할 거다”고 덧붙였다.
남재현 아내 최정임 씨도 10억 빚에 대해 입을 열었다.
최 씨는 이날 방송에서 “사람들은 내게 집에 돈 세는 기계가 있냐고 물어본다. 강남 병원 사모님으로 살고 있지만 명품, 백화점은 쳐다도 안 본다. 남편도 20년 된 양복을 그냥 입는다. 웬만하면 옷을 사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