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철민 예술의전당 사장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여성문화분과 총괄 간사로 발탁돼 화제다.
김용준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은 4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삼청동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 여성문화분과 총괄간사로 모철민 예술의전당 사장을 임명했다.
현 정부에서 문화부 1차관을 지낸 모 사장은 지난해 4월 예술의전당 사장으로 취임했다.
모 사장은 1981년 행정고등고시(25회)로 공직에 입문해 주프랑스 한국문화원 원장,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국장, 문화콘텐츠산업실장,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07년에는 한불 문화교류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프랑스 정부로부터 예술문학훈장을 받았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