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종목, 각 지역 대표 선수 등 300여 명 참가…“산업 성장 위해 아마추어 생태계 활성화 꼭 필요”

문체부는 e스포츠의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e스포츠 아마추어 선수가 활동할 기반을 마련해 지속 가능한 e스포츠 생태계를 만들고자 2009년부터 매년 대회를 열고 있다.
7월 5일부터 8월 3일까지 치러진 지역 대표 선발전에서 자격을 획득한 16개 광역 시도 대표 선수들은 각 지자체의 명예를 걸고 승부를 겨루게 된다.
올해 대회에서는 각 종목 선수와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가한 가운데 리그 오브 레전드와 에프시(FC) 온라인, 이터널 리턴, 브롤스타즈, 스트리트 파이터 6 등 총 5개 종목의 경기를 진행한다.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지자체에는 대통령상을, 종목별 1위 지자체에는 문체부 장관상을, 모범지자체에는 문체부 장관 표창 등을 수여한다.
개회식은 8월 16일 낮 12시 제천체육관에서 열리며, 개회식에서는 e스포츠 종목 체험과 인디게임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네이버 치지직, 숲(SOOP),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하며,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정상원 문체부 콘텐츠정책국장은 “e스포츠 산업이 더욱 성장하기 위해서는 생활 e스포츠를 기반으로 하는 아마추어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지역에서 열리는 e스포츠 대회를 더욱 확대하고, 지역 기반을 강화하는 등 e스포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e스포츠 업계에 따르면 MBC가 오는 9월 28일 오후 2시부터 열리는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플레이오프 결승전 경기를 전 세트 생중계하기로 했다.
국내 지상파 방송에서 e스포츠 대회가 생중계되는 것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이후 처음있는 일이다.
손우현 기자 woohyeon199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