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일 출시된 MMORPG 아키에이지가 전 서버 일제 점검에 들어갔다.
4일 밤 엑스엘게임즈 측은 아키에이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부 서버의 점검에 들어간다”고 공지했고, 몇 시간 뒤 “점검이 끝났다”고 전했다.
그러나 5일 또 다시 전 서버의 점검에 들어간 상태다.
엑스엘게임즈 측은 아키에이지 또다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5일 오후 0시 40분 부터 오후 1시 20분까지 서버 안정화를 위한 전 서버에 서버 안정화 작업을 위한 임시 점검이 진행된다”며 “임시 점검 중에는 게임 접속 및 이용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유저들은 다소 혼란스러워 하며 서비스를 개시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점검이 계속되는 점에 대해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게다가 갑작스런 서버 점검 소식에 아키에이지 공식 홈페이지는 오후 1시 현재 접속 폭주로 현재 원활한 접속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유저들은 서버 점검이 언제 끝나는지 제대로 안내를 받기 어려운 상황이다.
한편, 아키에이지는 3일 기준 PC방 게임 순위 5위를 기록하는가 하면 서비스 첫날인 2일 동시접속자 수가 10만 명을 넘어서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