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30주년에 알려온 겹경사 “앨범 안 만들고 내 반쪽 만들어”

이어 "너무나 긴 시간 동안 늘 믿어주시고 응원해 주시고 항상 인간 김종국 편이 돼 주셨던 팬 여러분들께 가장 먼저 알리기 위해 이렇게 글을 올린다. 저 장가간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실 조금씩 티를 낸다고 내긴 했는데 그래도 분명 갑작스럽게 느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다"며 "올해가 데뷔 30주년인데 만들라는 앨범은 안 만들고 제가 저의 반쪽을 만들었다. 그래도 축하해 주시고 응원해 달라. 많이 늦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가는 게 얼마나 다행입니까, 그쵸?"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최근 김종국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타운하우스형 고급 빌라를 62억 원에 매입하고 등기를 마친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한 방송에서는 이 집이 그의 신혼집이 될 것으로 밝히기도 했다.
현재 SBS 예능 '런닝맨'을 촬영 중인 김종국은 해당 녹화분에서 결혼 소식을 공식적으로 밝힐 것으로도 전해진다. 김종국의 예비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알려졌으며, 결혼 소식과 함께 김종국이 직접 방송에서 예비 신부에 대해서도 언급할지에 관심이 모인다.
한편 김종국은 1995년 남성듀오 '터보'로 데뷔해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2001년부터는 솔로 가수로도 활동하며 '한 남자', '사랑스러워', '제자리 걸음' 등의 명곡을 연이어 발표했다. 또 '런닝맨', '미운 우리 새끼' 등 각종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며 예능인으로도 탄탄하게 자리매김해 왔다.
김태원 기자 dej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