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9월 '오전동 꽃길공원 맨발길'이 문을 연 것을 시작으로, 지난 13일 '오전로가족공원 황톳길'을 개장한 데 이어 이날 '오전진달래공원 황톳길'까지 잇따라 '맨발걷기길'을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한 황톳길은 총 180m 규모로 황토볼장, 세족장, 신발장, 차양막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높게 뻗은 메타세쿼이아 나무와 어우러져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느끼며 걷기 운동을 즐길 수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황톳길 조성을 통해 주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자연을 느끼고 몸과 마음을 돌볼 수 있는 치유의 공간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황톳길 개장으로 의왕시 전역에는 총 21개의 맨발걷기길이 운영된다. 의왕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맨발 걷기를 꾸준히 즐길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