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어린이집 보육현장을 찾아 교직원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보육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김해에는 313개 어린이집에 보육 교직원 2,825명과 아동 8,618명이 재원하고 있으며, 이는 도내 어린이집(1,620개소)의 19% 비중을 차지한다.
홍태용 시장은 첫날인 26일 2개 어린이집 방문한 자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정과 사명감을 다해 아이들을 보살피는 교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일선 보육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형주 어린이집연합회장은 “저출산에 따른 원아 감소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보육현장의 고민과 위기에 대한 관심과 격려에 용기를 얻어 행복한 보육 현장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조성 시작

토지 매입은 지난 2019년부터 지금까지 총 830억 원을 투입해 현재 84% 매입률을 달성했으며 시는 오는 2027년까지 토지 매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매입이 완료되는 순서에 따라 ‘감성공원(유하공원)’, ‘생태공원(여래·분산성·남산·대청공원)’, ‘문화공원(송정·임호공원)’ 등 특화된 공원으로 조성해 시민들이 다양한 형태의 도시공원을 누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가장 먼저 조성되는 유하공원은 부곡동 779-4번지 일원에 위치한 근린공원이다. 시는 주민참여예산 2억 원을 투입해 오는 11월까지 불법 경작으로 훼손된 공원부지에 산책로를 조성하고 계절별 초화류를 심어 감성이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우선 조성한다. 이후 시민 의견을 수렴해 연차별로 편익시설·운동시설·휴게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유하공원 조성사업은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첫 번째 사례로 불법행위로 훼손돼 제 기능을 잃은 공원부지를 시민 품으로 돌려준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수요에 맞춘 다양한 시민 맞춤형 공원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폭염 취약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생수와 함께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이 담긴 리플릿과 안내자료를 배부해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5대 기본수칙은 △물 자주 마시기 △실내·실외 온도 관리하기 △주기적 휴식 취하기 △보냉장구 착용하기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조치와 신고하기 등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야외에서 장시간 근무하는 이동노동자들은 폭염에 취약하다”며 “이번 캠페인이 이들에게 작은 쉼과 건강 회복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노동자 쉼터는 일정한 사업장 없이 지역을 이동하며 일하는 노동자들이 잠시 머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김해에는 거점형 쉼터 1곳과 간이형 쉼터 2곳 총 3개소를 운영 중이며 올 하반기 동부권역에 간이형 쉼터 1곳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이로써 김해시는 도내에서 가장 많은 이동노동자 쉼터를 운영하는 지자체가 된다. 특히 김해 거점형 쉼터는 안마의자와 회의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이동노동자들에게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자기계발의 공간으로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김해시는 쉼터 운영 외에도 이동노동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병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교육은 6월에 실시됐으며 하반기 교육은 오는 10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김해시는 앞으로도 노동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