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문화재단 ‘2025 전통문화유산 한마당 풍류’ 30일 개최


경기 무형문화재 ‘이천 거북놀이 보존회’는 수숫잎으로 거북이 형상을 만들어 마을을 돌며 풍년과 마을의 안녕과 가정의 복을 빌어주는 이천의 대표 민속놀이 ‘이천 거북놀이’ 중 길놀이, 문 굿, 마을판 굿을 펼쳐 설봉공원을 ‘풍류’로 물들인다.
국가 무형유산 ‘남사당놀이 보존회’는 남사당놀이 여섯 종목 중 길놀이, 풍물놀이, 버나 놀이, 살판 공연 등을 통해 신명 나는 장단과 익살스러운 몸짓, 재담으로 우리 고유의 흥을 전한다.
이북5도 무형 문화유산 ‘황해도 대동굿 보존회’는 국태민안을 위한 산신 맞이 굿, 복록과 재수를 주는 도깨비 굿 놀이와 나라와 국민의 강령과 평화를 기원하는 작두장군 굿 놀이와 대동 화합을 그린 광대놀이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국가 무형유산 ‘하회별신굿 탈놀이 보존회‘는 무동, 주지, 백정, 파계승 마당 공연을 통해 파계승에 대한 비웃음과 양반에 대한 신랄한 풍자. 해학 등을 담아 한국 가면극의 발생과 기원을 보여주는 소중한 문화유산을 선보인다.
‘이끌림 연희 창작소’는 예측불허, 낯선 장소, 상황 속에서 수상한 젊은 광대들이 전통은 무겁고, 오래된 예술이라는 편견을 깨뜨리고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신선한 좌충우돌 연희 코미디로 관람객들과 함께 호흡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이천시와 자매도시인 일본 시가현 고사지(滋賀県 小佐治) 지역에서 약 400년 전부터 전해지는 '수이료 민요'를 전승하기 위해 결성된 공연단이 창작공연을 펼쳐 양 도시간 문화 예술 교류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유인선 경인본부 기자 ilyo0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