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선물로 우주여행 티켓 받아
지난달 초 비밀리에 세 번째 결혼식을 올린 케이트 윈슬렛(37)이 시삼촌으로부터 우주여행 티켓을 선물받아 화제다. 그의 시삼촌은 다름 아닌 ‘버진 그룹’ 회장인 리처드 브랜슨이며, 세 살 연하인 남편 네드 로큰롤(34)이 바로 브랜슨의 조카다. 브랜슨이 조카 부부에게 결혼 축하 선물로 건넨 이 우주 여행 티켓의 가격은 무려 12만 4000파운드(약 2억 원). ‘버진 그룹’이 경영하는 우주여행 회사인 ‘버진 갤러틱’사의 상품으로, 두 시간 동안 지구 주위를 돌면서 지구를 감상하거나 무중력 상태를 체험하는 관광 상품이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인 우주여행은 할리우드 스타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있으며, 이미 애시튼 커처, 스티븐 호킹, 패리스 힐튼 등도 예약을 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