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세민이 16살 연하 아내를 공개해 화제다.
kbs 여유만만 방송 캡쳐 |
8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는 박세민-이경흔 부부, 이승광-김아진 부부가 출연했다.
박세민 아내 이경흔 씨는 남편보다 16세 연하의 타로 연구가다. 두 사람은 타로 상담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고 한다.
박세민은 “내가 먼저 좋아했다. 한 번은 새벽 2시 생방송을 끝내고 회식 자리를 가졌다.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다가 슬쩍 아내 손을 잡았다. 처음엔 뻣뻣하더니 마음을 알았는지 아내가 내 손을 꼭 잡아주더라”고 회상했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