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 SBS 드라마 특별시사회-그 남자, 그 여자와 데이트> 캡처 사진. |
[일요신문]
수애의 적극적인 키스신이 공개돼 팬들을 놀라게 했다.
8일 방영된 <2013 SBS 드라마 특별시사회-그 남자, 그 여자와 데이트>에서 첫 방송을 앞둔 <야왕>의 러브신이 먼저 공개됐다.
영상 속 수애는 권상우에게 업혀가다 권상우에게 기습키스를 하는 등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퍼부었다.
촬영이 끝난 후 어색해진 수애와 권상우는 “어부바 키스신이라고 저희끼리 이름을 정해봤다. 벌써부터 흥행 예감이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그동안 여성스럽고 순종적인 역할을 맡아왔던 수애가 이번엔 영부인이 되기 위해 사랑을 버리는 욕망녀로 변신했다. 그만큼 애정관계에 있어서 수애의 적극성이 돋보일 예정.
어부바 키스신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애 이런 모습 처음이다” “드라마가 정말 기대된다” “정말 명장면이 될 듯”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드라마의 제왕> 후속으로 방영되는 <야왕>은 권상우 수애 유노윤호가 출연한다. 권상우는 순정남 하류 역으로 수애에게 배신당하고 복수를 다짐하는 남자로, 수애는 부와 명예를 좇는 주다해 역으로 열연한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