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교육청은 앞서 지난 8월 공개모집을 통해 학부모, 시민, 교직원 등 각계를 아우르는 공약이행평가단 32명을 선정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소통으로 교육감 공약사항 실천계획과 공약 이행현황을 객관적으로 심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평가단 첫 회의에서 부산시교육청은 △꿈과 학력 모두 키우는 ‘맞춤형 교육’ △가족처럼 힘이 되는 ‘부산형 교육복지’ △대한민국의 미래 ‘아이(AI) 좋은 부산교육’ △‘K-민주시민교육’으로 함께 만드는 미래 △자부심과 긍지의 교직사회 조성 △지역과 상생 협력하는 부산교육 등 6개 영역, 21개 과제, 73개 공약사업을 제시했다.
위원들은 각 공약 사업별 추진계획과 향후 일정, 예산현황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교육현장에서 마주한 어려움과 개선 방안 등에 대한 의견 개진을 통해 부산 교육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학부모, 시민, 교직원이 직접 참여하여 공약이행을 심의하는 과정을 통해 교육정책의 투명성과 실현가능성을 높이고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부산교육을 만들어가겠다”며 “부산시민과 약속한 공약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학생 쇼츠(Shorts) 영상 공모전

수상작들은 향후 부산교육 홍보 콘텐츠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전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자신의 학교를 소개하거나 자랑하는‘all about 우리 학교’와 △부산교육의 긍정적인 변화와 감동 이야기를 담은‘부산교육 좋아요! 믿어요! 꿈꿔요!’의 두 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1분 이내의 세로형 쇼츠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부산 지역 학생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5인 이하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으며, 11월 7일 오후 5시까지 참가 신청 서류와 영상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교육청 SNS 또는 아래 신청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작은 오는 11월 중 교육청 SNS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대상 1팀(교육감상, 50만원 상당 상품) △최우수상 2팀(교육감상, 30만원 상당 상품) △우수상 3팀(10만원 상당 상품)을 선정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자신만의 창의적인 표현으로 부산교육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널리 알릴 기회가 될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AI 활용 늘봄 체험프로그램 운영

11주 동안 운영될 이 프로그램은 △AI큐브로 만나는 AI 세상 △카미봇과 함께하는 AI 코딩 탐험 △나의 프롬프트가 동화책으로! 등 3가지 주제로 진행한다. 참여 학생들은 매주 토요일마다 약 3시간 동안 각 주제별 AI 기반 교과 학습, 창의예술, 스포츠 활동을 체험하게 된다.
특히 이번 AI 활용 늘봄 체험프로그램은 단순한 기술 체험을 넘어, AI와 디지털 기술을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익히고, 창의적 사고력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학생 간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부산형 AI교육의 기반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AI 활용 늘봄 체험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도 디지털 역량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미래역량을 키우는 AI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