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강심장>캡처 사진. |
[일요신문]
이용규가 아내 유하나가 엉덩이 보정속옷을 입었던 사실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8일 방영된 SBS<강심장>에는 야구선수 이용규(기아 타이거즈)와 배우 유하나 부부가 출연해 연애와 결혼 생활에 대해 들려줘 시청자들에게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이용규는 아내 유하나가 엉덩이 보정속옷을 입는다며 폭로했다. 출연자들도 감탄한 미모를 지닌 유하나가 자신의 신체 콤플렉스에 대해 “엉덩이가 큰 편이다. 워낙 크다보니 남편 이용규가 자꾸 보정 속옷을 입었냐고 물어본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옆에 있던 이용규는 아내가 집에서 보정속옷을 입었던 사실을 말해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용규는 “사실 유하나가 한번은 보정속옷을 사 왔다. 집에서 입고 있더라”며 “그날 보정 속옷 입은 모습을 보고 어느날 유하나를 보니 아직도 보정속옷을 입고 있는 것 같아 그렇게 물었던 것이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