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 '슬픈약속' 뮤직비디오 2부가 다시 본래 예정일이었던 15일에 공개된다.
8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오는 15일 공개될 예정이었던 '슬픈약속' 2부 공개를 일주일 미룬다고 발표했다가 하루 뒤 다시 번복했다.
'슬픈약속' 2부는 5·18 광주민주화운동이 일어났던 당시 치열했던 도청광장 대치상황을 재현해내 1부보다 더 현실감 있는 당시 상황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소속사 측은 시대적 상황이 담인 장면인 만큼 더 심사숙고해서 편집하기 위해 공개 시간을 일주일 뒤로 미뤘던 것.
하지만 소속사 측은 다시 본래 예정일이었던 15일에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겠다고 나섰다. 이는 '슬픈약속' 뮤직비디오에 대한 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그만큼 크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룹 스피드의 뮤직비디오인 '슬픈약속'은 5·18 민주화 운동의 슬픈 역사 속에서 배우 지창욱 하석진 손나은 박보영이 출연해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