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2025년 주민총회 성료...풀뿌리 민주주의 꽃피웠다

오금동의 경우, 1,084명이 참여해 가장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으며, 금정동과 산본2동도 많은 시민이 함께했다. 이렇게 모인 시민들의 뜻으로 마을 축제, 환경 개선, 어르신 복지 등 56개의 생활밀착형 사업이 최종 확정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주민총회가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문제를 함께 토론하고 결정하는 실질적 공론장으로 발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주민의 선택이 내년도 자치계획과 예산에 직접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이번 총회 결과를 토대로 2026년 주민자치회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주민참여예산과 연계해 실질적 실행력을 높일 방침이다. 동별 소규모 공론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