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2 경제도시’ 안산, 국토교통부 수소 도시 조성 사업 최종 선정

이번 사업은 수도권처럼 부생수소 자원이 부족한 지역에서도 적용 가능한 '표준 수소도시 모델'을 정립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지역 여건에 상관없이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수소도시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
연간 1만 대 규모의 수소차 검사가 가능한 검사소는 인근 지역의 수요까지 흡수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산시는 이러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내년까지 수소버스 100대를 보급해 친환경 교통 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안산시는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수소 시범도시로 지정된 이후 수소 인프라 구축에 집중해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시범도시의 부족했던 경제성을 보완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소도시로 도약할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수소도시 사업 선정은 기존 시범도시의 성과를 보완·확대하는 2단계 사업으로, 'H2 경제도시 안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소도시로 도약해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