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장관 “각 부처, 국민 불편 최소화 대책 마련”…대구센터 ‘민관협력형 클라우드’로 이전 복구 추진

윤 본부장은 "이번 장애로 인해 국민 여러분께 큰 불편을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자리에서 일어나 고개를 숙였다.
이어 "(국정자원 화재로) 전소된 7-1 전산실의 96개 시스템은 바로 재가동이 쉽지 않다"면서 "대구센터의 민관협력형 클라우드로 이전 복구를 추진해 최대한 신속하게 대체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주말이 지난 오늘(29일)부터 민원 행정수요가 늘어나고, 국민 불편이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오늘 회의에서 각 부처 지자체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을 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본부장은 이날 중대본 회의 이후 96개 시스템이 이전 복구될 국정자원 대구센터를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중대본에 따르면 국정자원 화재로 뒤로 멈췄던 정부 행정정보시스템 647개가 순차적으로 재가동되면서 복구되는 서비스가 계속 늘고 있다.
하지만 핵심 정보시스템 96개가 전소된 전산실 내 있었고, 대구센터로 이전해 재가동까지는 약 2주간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돼 전체 서비스 정상화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행안부에 따르면 9월 28일 오후 10시 기준 모바일신분증, 복지부 보건의료빅데이터 시스템, 기재부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디브레인), 119 다매체 신고 등 서비스 복구가 완료됐다.
손우현 기자 woohyeon199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