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가 13개월 만에 신곡을 내고 컴백한다.
알리는 11일 디지털싱글 ‘이기적이야’를 발표한다. 이는 2011년 정규 1집 이후 약 13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으로 알리가 직접 작사 작곡했다.
▲ 사진제공=KBS |
신곡 ‘이기적이야’는 조건을 보고 계산하며 사랑하는 현 세대의 가벼운 만남을 비판하는 내용을 담았다. 인트로에서부터 강렬함이 물씬 풍기는 빠른 템포가 귀를 사로 잡는다. R & B 발라드를 주로 부르던 알리의 반전 보이스가 돋보인다.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는 “KBS <불후의 명곡>과 여러 OST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알리의 탁월한 보컬 실력은 이미 입증됐다. 발라드로 인식된 알리의 목소리지만 이번 곡 역시 전혀 어색함 없이 알리라는 보컬리스트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알리의 신곡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알리, 명품 목소리 기다렸다” “새 앨범도 곧 나오는 거죠?” 등 벌써부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알리는 1월 말 ‘이기적이야’를 포함한 새 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