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7일 40대 여성과 두 딸 추락해 숨진 채 발견…CCTV 영상·유족 조사 등 토대로 10월 1일 종결

앞서 지난 8월 27일 오후 9시 30분쯤 강서구 염창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어머니인 40대 여성 A 씨와 10대 딸 2명 등 3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이 출동했지만 이들은 모두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며, A 씨와 큰 딸은 현장에서 숨졌고 둘째 딸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
이들의 주민등록상 주거지는 강남구로 밝혀졌으며, 해당 오피스텔에서 다른 가족과 떨어져 지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각각 고등학생과 중학생 나이인 A 씨의 두 딸은 학교를 다니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건물 내 CC(폐쇄회로)TV를 분석한 결과 이들 스스로 해당 오피스텔 옥상에 올라갔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숨진 세 모녀의 시신 부검과 휴대전화 포렌식 등을 검토했으나 유족이 동의하지 않아 진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A 씨와 두 딸이 모두 숨졌고,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판단해 사건을 종결했다.
손우현 기자 woohyeon199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