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임·축산물 가격, 추석 가까워지면서 하향세…10만 원대 후반~30만 원대 후반 추산

이는 차례상 차림에 필요한 8개 부류 24개 품목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업태별로 전통시장이 19만 2851원, 대형유통업체는 20만 7238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0.6%, 0.3% 떨어졌다.
품목별로는 추석을 맞아 공급량이 늘고 있는 채소류, 과일류 등 농산물과 대추·곶감 등 임산물이 전년 대비 각각 19.2%, 7.5% 하락했다. 강세를 보이던 한우 등 축산물 가격도 추석이 가까워지면서 낮아지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가격조사 기관인 한국물가협회는 지난달 16일 추석 차례상 비용을 전통시장 기준 전국 평균 28만 4010원으로 예상했다. 작년보다 3090원, 1.1% 낮아진 수준이다. 대형마트에서 구입 시 비용은 37만 3540원이었다.
한국물가정보가 지난달 12일 전통시장에서 조사한 4인 가족 기준 차례상 비용은 29만 9000원으로 지난해 대비 1.2% 감소해 4년 만에 20만 원대로 돌아왔다. 대형마트 추석 차례상 장보기 비용은 39만 1350원으로 지난해보다 0.7% 낮아졌다.
노영현 기자 nog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