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동안 정치 쉬었으니 이제 밥값 하는 정치 하자…70여 개 비쟁점 민생법안 처리해야”

그는 추석 연휴 동안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비판을 가하는 국민의힘에 “독버섯처럼 고개를 쳐들고 올라오고 있다”며 “개혁에는 반드시 소음과 반동이 수반된다는 것을 우리는 역사를 통해 잘 알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 많은 설거지를 하는데 어찌 달그락거리는 소음이 없겠느냐”라며 “그런데 이 많은 설거지 그릇을 남겨놓은 사람이 설거지를 돕기는커녕 시끄럽다고 적반하장 식으로 뻔뻔하게 우기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국민은) 청산과 개혁을 담대하게 추진하라, 청산과 개혁을 조용하게 추진하라(고 한다)”며 “언뜻 보면 서로 대립하는 말 같지만, 청산과 개혁을 하지 말라는 말씀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개혁의 방향과 목표 지점을 정확히 하면서도 국민께서 피로감을 느끼시지 않고 정권 교체의 효용성을 체감할 수 있게 하겠다”며 “청산과 개혁을 담대하게 추진하되, 국민의 목소리에 발을 딛고 민생을 챙겨가며 연내에 신속하게 (개혁을) 마무리 짓겠다”고 강조했다.
박찬웅 기자 roone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