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내란 청산, 민생경제 회복을 흔들림 없이 이행할 것” 국힘 “국감서 이재명 정권 실정 밝혀낼 것”
[일요신문]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9일 여당은 이재명 정부 4개월에 대한 추석 민심이 “앞으로의 4년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 대한민국 정상화의 시간”이라 전했고 야당은 “물가·환율·집값·관세 어느 하나 안정된 게 없는데 정치·행정·민생 시스템마저 삽시간에 무너져 내릴지도 모른다는 국민 불안이 확산되고 있다”며 엇갈린 평가를 내놨다.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사진=박은숙 기자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민주당은 더 잘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겸손하게 집권 여당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 최고위원은 “완전한 내란 종식은 국민의 명령이자 특검의 출범 이유임에도 국민의힘은 뻔뻔하게 특검법 필리버스터 등 조직적으로 특검 수사를 방해하고 있다”며 “내란 청산, 민생경제 회복을 흔들림 없이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사진=박은숙 기자반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넉넉하지도 평안하지도 않은 한가위였다. 불편과 불안과 불만만 가득한 한가위”라며 “민생이 불안하다. 물가 상승으로 국민들의 지갑이 얇아지고 소상공인·자영업자가 먹고 살기 힘들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장 대표는 “무분별한 재정 퍼주기로 국가 살림도 거덜 나기 일보 직전”이라며 “제발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만 챙기지 말고 국민의 삶을 챙기기 바란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제 바로잡을 시간이다. 다음 주에 국정감사가 시작된다”며 “이재명 정권의 실정을 밝혀내고 무너진 국가시스템을 바로 세우는 데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