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끈 좀 늘려볼까
“연기뿐만 아니라 제작도 하고 싶어요.” 로버트 패틴슨(26)이 할리우드의 거물이 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훗날 제작사를 차려 스스로 영화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에 사업감각을 익히기 위해서 대학교에 진학할 예정인 그는 UCLA를 비롯해 하버드대, 뉴욕대, 펜실베이니아대 등의 비즈니스스쿨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연기와 학업을 병행하기란 분명 쉽지 않은 일일 터. 그럼에도 그는 영화 촬영 스케줄이 없는 틈을 타서라도 반드시 공부를 하겠다며 각오를 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애시튼 커처가 롤모델이라고 밝힌 그는 커처가 프로덕션 회사를 차려 제작자로 변신한 점을 높이 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