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대구시는 지역 산업의 AX 대전환을 위해 22일 오후 엑스코에서 지역 혁신기관과의 간담회를 열었다.
행사는 대구가 미래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논의의 장으로 기획됐으며, AI 융합을 통한 산업 혁신을 핵심 의제로 삼았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아이디어와 사업계획을 구체화해 실제 산업 현장에 혁신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이 국회의원 및 대구시의회, 지역기관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이인선 국회의원은 "이제 산업 발전은 얼마나 신속하게 AI와 융합하는가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대구는 이미 로봇, 의료, 모빌리티 분야에서 잠재력을 갖춘 도시로, 발 빠른 AX 산업 선점을 통해 대구가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김태우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AX 산업은 단순한 기술 변화가 아니라 도시의 미래를 재설계하는 일"이라며, "AX 산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간담회는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 대구가 AI 기반 산업 혁신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 동성로서 '틈-플레이그라운드' 팝업 행사 개최
- 25~26일 동성로 야시골목 일대서 진행
대구시는 오는 25~26일 동성로 야시골목 일대에서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틈-플레이그라운드' 팝업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동성로 골목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청년들의 다양한 문화 서식지를 조성하기 위해 청년 예술가와 지역 창작자들이 주도하는 공간·거리문화 실험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지역특성 살리기 공모’에 선정돼 추진된다.

행사를 통해 독특한 상업문화와 청년문화가 공존하는 '야시골목' 일대의 지역적 맥락을 새롭게 해석하고, 도심 속 틈새 공간을 문화 실험장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행사 기간 동안 야시골목 일대에서는 △전시 △공연 △체험 △로컬마켓 △야외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미술작가, 거리 예술가, 그래피티 예술가, 댄서, 래퍼, 셀러 등 50여 명이 청년문화의 다양성과 실험정신을 선보인다.
지난 8월부터 진행된 사전 워크숍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창작한 '거리형 공간실험 콘텐츠'를 시민들과 공유하며,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도심의 창의적 재활성화와 지역문화의 확산을 이끌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시와 창의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며, 25일에는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26일에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허주영 대구시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심 속 유휴공간과 골목이 새로운 문화적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거점으로 재탄생할 것"이라며, "청년들이 주체가 되는 지속 가능한 지역문화 생태계가 널리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대구AI허브, AI 실무교육 실시
- 지난해 10명 취업 연계 성공, 올해 7개 기업·11명 교육생 프로젝트 수행 중
대구시가 지원하고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이 운영하는 '대구AI허브'가 'AI 기업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와 인재 양성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대구AI허브는 지역 기업 맞춤형 AI 실무교육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육생들이 △AI 기술 이해 △데이터 분석 △머신러닝 모델 개발 △산업 적용 전략 등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기업협력 프로젝트'는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역량 확보를 목표로 △160시간 실무 중심 교육 △프로젝트 발표 △현장실습 △취업 연계까지 단계별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대구특화과정 등 디지털 신기술 교육을 통해 지역 기업 수요에 특화된 인재 양성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는 참가자 15명 중 10명이 지역 기업과 연계해 취업에 성공했으며, 올해는 7개 기업, 11명의 교육생이 기업 맞춤형 AI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프로젝트의 주요 성과는 다음과 같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은 현장 수요에 맞는 맞춤형 인재를 확보했고, 교육생은 프로젝트 수행 성과를 입증하며 취업으로 이어지는 실질적 기회를 얻었다.
대구AI허브는 앞으로도 기업 맞춤형 AI 교육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지역 산업 특화 프로젝트와 신기술 교육을 확대해 지역인재 양성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서경현 대구시 미래혁신정책관은 "AI 기업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교육과 실습이 단절되지 않고 실제 현장 적용과 취업으로 이어지는 완결형 모델을 구현했다"며, "지역 AI 인재가 성장하고 기업이 혁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