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륙도 5,600원 희망나눔 사업’은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수태)가 2016년부터 추진해온 대표적인 지역복지 협력 사업으로, 시민과 기업이 매월 5,600원을 기부해 현재까지 총 11억 원의 모금액을 달성했다. 이 가운데 부산항만공사는 3년간 누적 4,500만 원을 기부하며 사업 참여기관 중 최고액 기부 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산항만공사는 항만 관리·운영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나눔 실천을 핵심가치로 삼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에만 사회공헌 명목으로 총 38억 원을 집행하며 복지·환경·중소기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공헌활동을 추진했다.
특히 자체 사회공헌 브랜드 ‘PORTner’(포트너)를 중심으로 △365일 나눔냉장고 ‘BPA 희망곳간’ 운영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사업 ‘찾아가는 사회공헌 사업’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한 단체헌혈 △저소득 가정 주거환경 개선 △아동 영양 개선 사업 △청년 대상 항만 진로체험 프로그램 △명절맞이 이웃돕기 성금 및 물품 지원 등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항만의 성장은 지역의 신뢰와 함께할 때 지속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 확대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공사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제10회 체인포트 정기총회서 글로벌 항만 디지털 협력 강화

체인포트(chainPORT)는 세계 주요 항만들의 디지털 전환 및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2016년 함부르크항만공사의 주도로 설립된 글로벌 항만 협력 네트워크로, 현재 부산, 함부르크, 로테르담, LA, 싱가포르, 바르셀로나, 앤트워프, 몬트리올, 탕제르 메드, 상하이 등 15개 항만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체인포트는 단순한 항만 간 정보 교류를 넘어, 디지털 전환에 기반한 지식 공유와 협력 체계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항만 운영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제고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최근 항만이 직면한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과 공급망 위기 상황에서의 회복탄력성 강화를 위한 정책적·기술적 협력 방향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부산항은 체인포트의 워킹그룹 중 하나인 ‘체인포트 아카데미(chainPORT Academy)’의 주요 참여 항만으로 지난 3월 24일부터 25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양일간 개최된 체인포트 아카데미의 주요 활동 내용과 성과를 공유했다. BPA는 2026년 추진 주제와 목표도 발표하며, 신뢰 기반의 디지털 협력 플랫폼으로서 체인포트 아카데미의 역할과 방향성을 강조했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체인포트는 글로벌 항만들의 효율적이고 안전한 운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으로 이끄는 디지털 협력의 구심점”이라며“앞으로도 부산항은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확대를 통해 스마트항만 전환은 물론, 항만의 디지털 혁신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웅동배후단지 ‘나이가이 부산물류센터’ 최신식 저온창고 본격 운영 돌입

이번에 증축 개장한 저온창고는 나이가이 부산물류센터가 약 100억원을 투자해 부지 450평, 건축면적 1,360평 규모에 설립한 현대식 창고로 3층 규모, 6개 보관실을 갖춘 냉동·저온 창고시설이다. 나이가이 부산물류센터는 이번 저온창고 운영을 통해 연간 약 8,500톤 상당의 화물을 추가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나이가이부산물류센터(주)의 최대주주인 나이가이트랜스는 일본에 본사를 두고 있는 그룹으로 현재 신항 배후단지 내 3개의 사업장에 총 7개의 창고를 운영 중에 있으며, 총 130명의 인원과 연간 27,600TEU 물량을 처리하고 있으며, 총매출액은 270억원에 이른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