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탤런트 임시완. 출처 = MBC <우리 결혼했어요>캡처 사진. |
[일요신문]
잘생긴 모태솔로 임시완이 연애에 대한 열망을 내비쳤다.
제국의 아이들 멤버 임시완(25)이 11일 SBS 파워 FM <정선희의 오늘 같은 밤>에 출연해 과거 자신의 모태솔로 발언에 대해 심경을 전했다.
임시완은 “2012년 내가 했던 가장 큰 실수는 바로 <강심장>에서 했던 모태 솔로 고백이었다”며 “여자 한 분만 걸려라. 각오는 단단히 돼 있다”고 연애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또한 임시완은 자신에게 붙여진 엄친아 이미지에 대해 “딱 한 번 전교 1등을 해봤다. 반항 한 번 없이 너무 조용히 살아서 학창 시절의 추억이 많이 없는 게 오히려 후회된다”고 털어놨다.
이에 DJ정선희는 “임 영감님 한 분 모시고 방송한 것 같다. 어쩜 저렇게 바른 사내가 또 있을까?”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임시완은 아이돌 가수이자 잘생긴 연기자로 호평이 나 있는 연예인이다. 그는 <해를 품은 달> <적도의 남자> <스텐바이> 등에서 이름을 알리며 여성팬들을 설레게 했다.
그의 완벽한 외모에 비해 '모태솔로'라는 사실이 화제가 되고 있는 상태. 방송을 들은 네티즌들은 “모태솔로임을 고백해 더 여친이 안 생기는 거 아니냐” “제가 만나드릴게요” “임시완 같은 바르고 잘생긴 남자친구 있었으면 좋겠다” “너무 완벽해서 오히려 애인이 안 생기는 듯”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